강진군, 올해 11월 말까지 운영

전라남도 강진만 생태공원에서 가우도 출렁다리까지 해안길 자전거 전용도로를 달리는 ‘두 바퀴로 그린자전거 여행’이 재개됐다.

▲ 강진군의 두 바퀴로 그린자전거 여행’
▲ 강진군의 두 바퀴로 그린자전거 여행’

강진군체육회는 지난 1일부터 ‘두 바퀴로 그린자전거 여행’의 운영을 시작했다.

군민과 관광객이 즐길 수 있도록 일반용, 여성용, 2인용, 주니어용 등 다양한 종류의 자전거를 대여하고 있다.

코스는 힐링코스와 문화코스, 건강코스 총 세 가지로 나뉜다. 힐링코스는 철새도래지를 반환점으로 하는 1시간 코스이다.

문화코스는 다산박물관을 반환점으로 하는 3시간 코스, 건강코스는 가우도 출렁다리를 들렀다 돌아오는 4시간 코스이다.

11월 말까지 운영되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용료는 1인용 1,000원, 2인용 2,000원이며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 가능해 일상의 피로 및 스트레스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용에 앞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매일 자전거 소독을 실시하고 이용객의 방명록 작성, 발열 체크 및 손 소독과 안전운행을 위한 교육, 헬멧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다.

이승옥 군수는 “코로나 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할 수 있는 위로와 힐링의 여행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 예방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강진에서 1주일 살기, 푸소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확대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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