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0만원 들여 연말까지 삼산면 손죽리 평도마을에 방사형 집수정 설치

전라남도 여수시와 구봉로타리클럽이 지난 12일 시장실에서 7천만원 상당의 평도 식수원 개발 사업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 투자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
▲ 투자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

이날 협약으로 구봉로타리클럽은 올해 연말까지 7000만원을 들여 삼산면 평도마을에 방사형 집수정을 설치한다.

이를 통해 평도마을 24세대 35명의 주민들이 매년 반복되는 식수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섬 주민들을 위한 적극적인 관심과 배려로 식수부족 문제 해결에 나서준 구봉로타리클럽에 감사하다”며 “이번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인·허가 등 행정업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백동현 회장은 “여수 지역과 특별히 섬 지역 주민들의 생활의 질 향상을 위해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언제든 달려가는 봉사를 통해 로타리의 이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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