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외버스가 주택으로 돌진해 19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사고가 났다. 22일 오후1시 20분경 고흥에서 부산으로 가던 D고속 소속 시외 직행버스가 보성군 벌교읍 채동선로 선근다리 삼거리 부근에서 차량 3대와 충돌한 후 인근 주택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부산에 거주하는 박모(68)할머니가 사망하고 18명(중상 3, 경상 15)이 다쳤다.

사고가 발생하자 즉시 경찰과 순천, 보성, 고흥지역의 119구급대가 출동해 현장 응급처치 후 순천·보성·고흥의 종합병원으로 이송했다.   한편, 경찰은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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