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24일까지 주민, 공무원 대상 반부패・청렴 정책 아이디어 공모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시책 발굴에 나선다.  북구는 오는 7월 24일까지 주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0년 반부패・청렴 정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14일 밝혔다.

▲ 광주 북구 (자료사진)
▲ 광주 북구 (자료사진)

14일 북구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구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반부패・청렴 정책 아이디어’를 주제로 신규 청렴 시책, 기존 정책 개선안, 지역사회 반부패・청렴문화 확산 방안 등에 대한 제안을 받는다.

 참여방법은 주제에 관심 있는 주민 또는 공무원 누구나 국민신문고(www.epeople.go.kr)를 통해 제안을 등록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12월 중 제안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제안등급이 결정되고  입상자에게는 구청장상과 함께 부상으로 금상 40만원, 은상 30만원, 동상 20만원, 장려상 10만원을 지급한다.

 북구는 채택된 제안을 부패예방과 청렴시책 추진사항으로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기획조정실(☎062-410-6059)로 문의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지역사회에 청렴문화를 확산하고 주민과 공무원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발굴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청렴행정을 바탕으로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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