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서 열린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 정기총회 참석해 공동선언문 선포

김삼호 광주광역시 광산구청장이 11일 전북 고창군 상하농원에서 열린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행복정책 추진 촉구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한민국 패러다임을 ‘국민총행복’으로 대전환하는 법률·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 정기총회 참석해 공동선언문 선포하고 있는 김삼호 청장 일행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 정기총회 참석해 공동선언문 선포하고 있는 김삼호 청장 일행

11일 광산구에 따르면,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는 전국 36개 지방정부가 참여해 더불어 행복한 지역공동체 구축을 목표로 행복정책 추진을 위한 제도적 기틀을 마련해가는 협의체이다.

이날 총회에는 김 청장을 비롯해 전국 15개 회원 지방정부 단체장과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공동선언문 채택에 이어 참석자들은, ‘코로나19와 주민행복, 지방정부 대응’을 주제로 집담회를 열었다.

집담회에서 김 청장은, 광산구의 ‘안전광산 프로젝트’와 ‘광산경제백신회의’를 소개하며 코로나19 위기 극복 상황을 공유하고, 시대의 변화에 따른 지역 대응과 발전방향에 대해 의견을 밝혔다.

김 청장은 광산구는 “올해는 ‘구호’에서 ‘정책’으로, ‘관념’에서 ‘체감’으로 행복을 끌어당겨 시민들이 실생활에서 좋은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42만 광산구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행복을 체감하고, 시민 누구나 행복하게 살아가는 도시를 만들어 내겠다”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