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읍시장 화재예방으로 안전상점가 구축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하는 ‘전통시장 화재알림시설사업’ 공모에 전남 강진군 강진읍시장이 선정됐다. 이에 강진군은 강진읍시장 자동화재탐지설비 설치사업에 국비 포함 6천5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 강진군 (자료사진)
▲ 강진군 (자료사진)

11일 강진군에 따르면, 사업은 강진읍시장 종합동과 수산동에 불꽃감지기를 설치하고 화재가 발생하면 자동으로 관할 소방서에 통보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한다. 수산동 내 개별점포 26개소에 일반감지기를 설치하고 자동화재 속보설비도 설치해 불의의 대형 화재 및 재산 피해를 방지한다.

이준범 일자리창출과장은“화재가 발생하지 않는 것이 최우선이겠지만 유사시 초기에 진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전통시장 이용객과 점포주가 안전하게 영업할 수 있도록 기반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강진읍시장 화재알림시설 설치사업 선정된 것 외에도 시장경영바우처지원(공동마케팅)사업에 선정돼 4천만 원을 확보하는 등 강진읍시장 활성화에 총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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