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휘국 교육감 광주공업고 방문해 선수·대회관계자 격려

‘2020 광주광역시 기능경기대회’가 지난 8일부터 오는 12일까지 5일 동안 광주공업고 등 8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 격려하고 있는 장휘국 교육감
▲ 격려하고 있는 장휘국 교육감

광주지역 기능·기술인들의 기량을 겨루는 숙련 기술인들의 축제인 이번 대회는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시교육청,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지역기업 화천기공이 후원한다.

경기종목은 금형 등 최첨단 기술 분야부터 전통 산업 분야에 이르고 33개 직종 총 389명의 특성화고 학생, 산업체 직원, 일반인 선수가 참가한다.

9일 경기 참관을 위해 광주공업고등학교를 방문한 장휘국 교육감은 유래 없는 코로나19로 대회 준비기간이 짧아 심적 부담을 가졌을 선수 및 대회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장휘국 교육감은 “이번 경기에 참여한 광주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 및 일반 기능인들의 열정과 기량에 박수를 보내며 선의의 경쟁을 통한 기능기술 향상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숙련된 기능과 탄탄한 기술력이 저성장시대를 버틸 수 있는 지역경제의 뿌리가 돼 지역 산업과 경제를 발전시키는 중요한 원동력이 되듯 기능 인재 선수 여러분들이 우리 지역경제 발전을 이끄는 선봉장이다”고 말했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미향 이미지와 지역 특색을 나타내는 특성화 직종의 경기 및 체험 등 열린 축제의 장이 모두 취소돼 시민들은 이번 광주 기능경기대회에 참여하지 않는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