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 · 콘텐츠 · 미래수업 · 역량 · 격차해소 등 5대 정책과제 연구

전라남도교육청이 ‘포스트코로나 TF’를 꾸려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전남에듀테크 정책 마련에 나섰다.

▲ 전남도교육청 (자료사진)
▲ 전남도교육청 (자료사진)

전라남도교육청은 이 TF를 운영하며 지금까지의 코로나-19 대응 원격수업에 대한 교육공동체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가 초청 강의 및 현장교사 토론을 거쳐 포스트코로나 시대 효과적인 에듀테크 정책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5월29일에는 ‘포스트코로나’의 공저인 박남기 교수로부터 ‘포스트코로나 이후 우리는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라는 주제의 특강을 들었다.

이어 6월3일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방준성 교수의 ‘포스트코로나와 AI 교육’, 6월8일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장상현 본부장의 ‘원격교육 플랫폼 구축 방향’ 특강과 자문을 들었다.

TF는 이를 바탕으로 TF는 이를 통해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전남수업 혁신과 원격교육 정책 추진 방향을 잡고 5대 정책과제를 설정했다.

학교현장 원격교육 인프라 구축, 학교현장 지원 콘텐츠 개발, 에듀테크 활용 수업개선, 교사역량 강화연수, 그리고 원격교육 격차 해소 방안 등이 그것이다.

아울러 TF는 오는 10일까지 이 5가지 정책과제에 대한 학교현장이 실태 파악 및 의견수렴을 위해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TF 연구 결과를 토대로 전남의 미래 에듀테크 기반을 확충하고 학생, 교사, 학부모의 에듀테크 활용교육을 학교 현장에 도입할 예정이다.

이현희 도교육청 미래인재과장은 “지금까지 추진해온 코로나-19 대응 원격교육에 대한 학교 현장의 실태를 살펴보고 앞으로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전남에듀테크 정책을 개발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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