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잔디의 주요 병충해 및 관리 방법’ 발간… 진단‧방제법 등 수록

명품 잔디 생산지로 유명한 전라남도 장성군이 병충해 방지의 노하우를 담은 책자를 발간했다.

▲ 장성군이 발간한 책자
▲ 장성군이 발간한 책자

9일 장성군에 따르면, 장성군이 제작한 ‘잔디의 주요 병충해 및 관리 방법’에는 재배 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잔디 병해충에 대한 진단 방법과 방제 과정, 사용 가능한 약제 목록 등이 수록되어 있다. 감수는 전남대학교 김진철 교수가 맡았다.

책자에 따르면 6월 이후 주의해야 할 주요 잔디병으로는 잔디 도열병(Gray leaf spot)이 있다. 이 병에 걸린 잔디에는 잎이나 줄기에 원형 또는 타원형의 엷은 회색 병반이 생긴다.

예방법은 질소비료 등 제초제를 과다하게 사용하지 않 것이au, 방제를 위해서는 헤리티지 입상수화제, 배너 유제, 센티넬 입상수화제 등을 사용하면 된다.

장성군 관계자는 “이번에 제작한 책자를 농가 교육 및 영농 지도 시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며 “세계 최고 품질의 장성 잔디 재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