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배터리로 작동… 민원 발생 시 빠르게 이동 설치 가능

전라남도  장성군이 상습적인 쓰레기 불법 투기 지역에 이동식 감시카메라 5대를 설치한다고 전했다.

▲ 장성군 ‘이동식 감시카메라’ 설치해 쓰레기 무단 투기 단속
▲ 장성군 ‘이동식 감시카메라’ 설치해 쓰레기 무단 투기 단속

이동식 감시카메라는 민원 지역에 즉시 이동 설치가 가능해 민원 발생 시 발빠른 대응이 가능하며, 전력은 내장되어 있는 태양광 배터리로 충당하며 야간 촬영 및 동작 감지 기능도 포함되어 있다.

불법 투기를 감지하면 4개 국어로 제작된 쓰레기 불법 투기 근절 안내방송이 자동 재생된다.  앞서 군은 불법 투기 상습지역에 대한 사전 조사를 완료했다.

이후 오는 24일까지 주민 의견 청취를 위한 행정예고 절차를 거친 뒤 본격적으로 설치·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개소 당 운영 기간은 최대 3주며 설치 장소는 읍면의 신청에 따라 변경된다.

군 관계자는 “쓰레기 무단 투기 및 종량제 봉투 미사용 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며 “옐로우시티 장성의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