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6월 6일 0시 현재, 신규 확진자가 51명 발생하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1,719명(해외유입 1,288명*(내국인 87.3%))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규 격리해제자는 25명으로 총 10,531명(89.9%)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915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 추가는 없으며 누적 사망자는 273명이다(치명률 2.33%).

▲ 권준옥 부 본부장 (자료사진)
▲ 권준옥 부 본부장 (자료사진)

질병관리본부의 발표에 따른 6일 0시 현재 변동 추이를 보면(괄호 안 전체수) ◆서울 23명(947), ◆부산 0명(147), ◆대구 0명,(6,886) ◆인천 11명(273), ◆광주 0명(32 ◆대전 0명(46) ◆울산 0명(52), ◆세종 0명(47), ◆경기 8명(915)◆강원 1명(58), ◆충북 0명(60), ◆충남 1명(148), ◆전북 0명(21), ◆전남 0명(20), ◆ 경북 1명(1,383), ◆경남 1명(124), ◆제주 0명(15), ◆검역 5명(545명)이다.

6월 6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51명 중 해외유입은 8명이며, 지역사회 발생은 43명이었으며.  해외 유입 확진자 8명의 추정 유입국가는 미주 5명, 기타 3명(아랍에미리트 2명, 파키스탄 1명)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종교시설의 경우 밀집하여 대화나 찬송, 식사를 함께 하는 등 비말로 인한 전파가 우려되는 소모임은 취소 또는 연기하거나 되도록 비대면으로 전환해주시기 바라며,  부득이하게 현장 예배를 실시할 경우 참여자간 거리 유지가 가능하도록 참여자의 규모를 줄이고, 발열 및 의심증상확인, 손씻기, 마스크 착용이 필요하며, 식사 제공 및 침방울이 튀는 행위(노래부르기, 소리지르기 등)는 하지 말아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산발적인 환자로 인한 유행이 지속되고 있으며, 특히 65세 이상 고령자의 비율이 늘어나면서 중증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 5월 이후 확진자 중 사망 1명(원어성경연구회 관련), 위중 2명(원어성경연구회 관련 1명, 쿠팡 물류센터 관련 1명), 중증 6명(쿠팡 물류센터 관련 2명, 행복한 요양원 2명, 수도권 개척교회 1명, 감염경로 조사 중 1명)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