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비용 80% 최대 100만원 지원

광주광역시 광산구(구청장 김삼호)는 음식점의 주방위생 상태 향상과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음식점 노후 주방시설 개선사업’을 실시한다.

▲ 광산구 (자료사진)
▲ 광산구 (자료사진)

4일 광산구에 따르면, 이번사업은, 음식점이 공기배출장치인 주방 후드·덕트와 환풍기 등 시설을 교체하면, 비용의 80%를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하는 내용.

지원대상은 영업신고 후 6개월 된 100㎡ 이하 소규모 중식당과 닭 요리 음식점 등 광산구의 일반음식점으로, 현지조사로 지원업소가 최종 선정된다.

시설개선을 희망하는 영업자는 광산구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내려 받아 작성한 다음, 이달 22일까지 광산구청 식품위생과로 우편·방문 접수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음식점 위생 상태 개선과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겠다”라고 말했다.

노후 주방시설 개선사업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광산구 식품위생과(062-960-8784)에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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