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흥군은 청·장년층 대상으로 비대면 맞춤형 모바일헬스케어사업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 장흥군, 비대면 맞춤형 모바일헬스케어사업 시작
▲ 장흥군, 비대면 맞춤형 모바일헬스케어사업 시작

모바일헬스케어사업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잠재적 건강위험요인이 높은 청장년층에게 맞춤형 건강관리와 생활습관 개선을 지원하는 신개념 건강서비스다.

군은 참여자 선정을 위한 사전검사를 실시하고 건강 위험요인이 3가지 이상인 성인 80명을 참여자로 확정했다.

사업 참여자는 6개월간 모바일 연동 디바이스와 모바일APP을 통해 본인의 건강정보, 활동량 등을 의사, 운동전문가로 구성된 모바일헬스케어 전담팀에게 자동으로 전송한다.

전송된 정보를 통해 건강상태, 식생활, 운동지도 등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무료 제공받는다.

군은 대상자들의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자 건강관리 관련 돌발퀴즈, 운동 인증샷 올리기 등의 미션기준에 따라 점수를 부여하고 대상자를 선정해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장흥군보건소 관계자는 “요즘처럼 비대면·비접촉이 중요한 시기에 모바일헬스케어사업이 군민의 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효율적으로 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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