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석 의원, 국회 사무실 내 문턱 없는 ‘무등 사랑방’ 운영

더불어민주당 이형석 국회의원(광주 북구을)이 업무차 국회를 방문하는 광주· 전남지역 자치단체 공무원들이 원활하게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의원실(국회의원회관 836호) 내 회의실을 제공한다.

▲ 이형석 의원실에 마련된 개방형 탁자
▲ 이형석 의원실에 마련된 개방형 탁자

이 의원은 자치단체 공무원들이 사용할 공간을 ‘무등 사랑방’으로 명명했다. 지역발전을 위해 국회에 출장 온 공무원들이 스스럼없이 회의실을 방문하고 이용할 수 있다는 의미다.

제21대 국회 임기가 시작됨에 따라 자치단체 공무원의 국회 출장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20대 국회에서 논의되었던 법안, 현안 사업 중 상당수를 원점에서 논의하는 상황에 직면했기 때문이다.

▲ 이형석 의원
▲ 이형석 의원

문제는 현안 사업을 설명하기 위해 국회의원회관을 방문한 공무원들이 대기할 공간이 마땅치 않다는 점이다. 특히 광주·전남 공무원의 경우 현장에서 자료를 전달받거나 출력하기 위한 별도의 공간이 부재함에 따라 원활한 사업설명에 제약을 받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위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 의원은 본인의 국회 사무실 내 회의실을 ‘무등 사랑방’으로 개방하겠다고 밝혔다. 국회 사무실 내 회의실에 컴퓨터와 프린터기 등을 설치하여 국회에 출장 온 광주·전남 공무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이형석 국회의원은 “지역발전을 위해 고생하시는 광주·전남 공무원들이 국회 내에서 편리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사랑방을 오래전부터 만들고 싶었다”라며, “이형석 의원실(836호)은 항상 문이 열려있으며 문턱이 없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