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진 전남 진도군수가 코로나19 이후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분야별 적극 추진을 강조했다.

이동진 군수는 1일(월) 열린 6월중 주요업무계획 보고회에 앞서 전체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영상을 통해 POST 코로나 이후 ▲지역경제 활성화 ▲투자유치‧개발사업 ▲진도형 뉴딜 정책을 당부했다.

6월중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는 이동군 군수(좌) 정현인 부군수(우)
6월중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는 이동군 군수(좌) 정현인 부군수(우)

이동진 진도군수는 진도대교 발열체크장 운영 등 적기 대응을 통해 코로나19 청정지역 사수를 위해 고생한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 이 군수는 “청정진도 이미지로 인해 많은 관광객이 찾아주고 있는 만큼 철저한 후속 대책을 수립해 서남해 대표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이 군수는 “진도군은 저소득층 2,658가구에 한시생활자금 약 15억원과 관내 1만1,000여 가구에 긴급생활비 36억원을 지급했다”며 “특히 9개 지원사업에 군비 약 70여억원을 포함 207억원을 투입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군수는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재정 운용 ▲마을가꾸기 2단계 사업 적극 추진 ▲밝은 거리 조성사업 ▲꽃밭, 소공원, 가로수길 조성사업 등을 조속히 추진해 군민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이동진 군수는 “코로나19 진도군 종합대응계획을 수립하고 TF팀 구성‧운영을 통해 정부에서 추진하는 한국판 뉴딜정책에 군정 현안사업이 최대한 빨리 시행 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이 군수는 “관내 업체를 적극 활용해 주요개발사업을 추진하고 단시간 내에 경제적 파급효과를 줄 수 있는 노무비, 자재비 임대료 등을 상반기에 집중 집행해 지역경기 부양이 필요하다”고 공직자들에게 당부했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코로나19가 소강상태로 전환된 만큼 각 분야별 철저한 준비만이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선도할 수 있다”며 “진도군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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