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30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서구 무각사에서 열리는 불기2564년 부처님오신날 법요실에 참석했다.

이 시장은 30일 오전 무각사에서 열리는 사시예물 및 봉축 법요식에 참석하여 아기 부처님을 목욕시키는 관불의식을 봉행했다.

▲ 축사를 하고 있는 이용섭 광주시장 (광주시제공)
▲ 축사를 하고 있는 이용섭 광주시장 (광주시제공)

한편 이용섭 광주시장이 찾아 봉축법요식을 거행한 무각사는 도심속의 수행사찰이자 보물과 같은 문화의 공간으로 광주뿐만 아니라 호남불교를 이끌어나가는 여의정토이며 무각사는 1971년 당시 송광사의 구산 큰스님께서 지역 불자들의 힘을 모아 창건한 이래 상무대(전투병과 교육사령부)장병들의 호국 정신과 불교 신행의 정신적인 귀의처로 역할을 해 왔었다.

▲ 아기 부처을 목욕시키는 관불의식을 봉행하고 있는 이용섭 시장
▲ 아기 부처을 목욕시키는 관불의식을 봉행하고 있는 이용섭 시장

또한, 1990년 초반까지 장병의 훈련 공간이던 상무대가 장성지역으로 이전하면서 무각사는 도심속의 수행사찰로 주목받게 되었고 2007년 현 주시이신 청학스님이 부임한 이래 본격적인 발전이 이뤄지고 있는 사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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