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 ‘일석이조’.12월까지 400t 수거

전라남도 화순군이 영산강·섬진강, 연계 하천의 수질개선과 보전을 위해 하천 부유 쓰레기 정화사업에 나섰다.

▲ 화순군 (자료사진)
▲ 화순군 (자료사진)

27일 화순군에 따르면 화순군은 근로자 10명을 투입해 지난 4월부터 하천 부유 쓰레기 정화사업을 펼치고 있다.

하천변에 방치된 생활폐기물과 부유 쓰레기를 연중 수거해 12월까지 약 400t을 수거·처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거한 쓰레기 중 재활용이 가능한 쓰레기는 선별해 최대한 재활용하고 재활용이 불가능한 쓰레기는 위탁 처리할 예정이다.

수거 인력으로 취업 취약계층과 장년층 10명을 채용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이바지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속하게 쓰레기를 수거해 수질 오염원을 제거하고 깨끗한 하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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