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광양시문화도시사업단은 지난 4월 선발된 ‘우리동네 작은미술관’ 프로그램 참가자 20명과 함께 지역의 아트상품을 기획·개발 중이다고 27일 밝혔다.

▲ 광양시 (자료사진)
▲ 광양시 (자료사진)

27일 광양시에 따르면, ‘우리동네 작은미술관’은 광양의 이야기가 담긴 아트상품을 시민이 공동으로 기획·제작해 지역 곳곳에 문화가치를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아트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총 30회의 아이디어 회의를 진행했으며 앞으로 단계적인 컨설팅과 상품개발 회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20개의 콘텐츠를 만든다.

기획된 아트상품은 시민들의 선호도 투표를 거쳐 오는 7월에 아트상품으로 개발된다.

상품 기획에 참여한 백선희씨는 “각 도시의 아트상품이 그 도시의 지리적인 요소를 형상화한 관광 상품이 대다수였다”며 “트렌드를 따라가는 화려함보다는 광양스러움과 지역의 자연환경을 자연스럽게 녹여내는 방향으로 기획 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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