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남구의회 하주아 의원은 22일 열린 제266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공직자에게 가장 중요한 덕목인 청렴도에 대해서 함께 고민해 보기 위해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22일 남구의회에 따르면, 하주아 의원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작년 12월 9일에 발표한 2019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결과에 남구청의 종합청렴도가 5등급 중 4등급이다.”라고 지적하며, “이는 재작년인 2018년도에 받은 3등급보다 한 등급이 더 떨어진 상태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부터 바르고 깨끗한 남구로, 청렴도가 높은 남구를 만들어 봅시다.”라고 말하며, 그 방안으로 “첫째, 인사, 공사계약, 용역계약, 물품구입 등에 있어 투명하고 공정하게 일처리를 하고 둘째, 직원 상호간에 소통·공감·배려하며 지내고 셋째, 민원인에게도 솔선수범하여 친절하고 상냥하게 응대할 것.”을 제시했다.
아울러 하의원은 앞 서 말한 세 가지를 잘 지킨다면 남구청은 주민들로부터 칭찬받는 기관, 청렴도가 향상되는 기관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마지막으로, 2020년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는 남구청이 비약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원하면서 5분 발언을 마쳤다.
조경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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