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구인 기업 긴급 신청 접수 / - 10여개 기업, 신규채용자 인건비 최대 160만원 지원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코로나 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당당한 일자리, 내 일을 잡(Job)아라!」 사업 지원기업을 추가모집 한다.

▲ 광주서구 (자료사진)
▲ 광주서구 (자료사진)

21일 서구에 따르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당당한 일자리, 내 일을 잡아라!」는 청년을 채용한 기업에 인건비의 80%를 지원해 청년고용 확대 및 지역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서구는 지난 1월 금년 사업지원 대상을 선정했으나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기업의 재정난 해소 및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에 도움을 주고자 지원 대상을 추가 선정키로 결정했다.

기업 선정은 참여를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자격요건 등 심사를 통해 1차 선정하고, 제시기한까지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완료한 사업장을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은 7월부터 매월 인건비의 80%(월 160만원 한도)를 지원받게 되며, 일정요건을 만족하는 참여기업에 대해서는 최대 2년까지 사업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 구인기업은 서구청 홈페이지(고시공고)에 게시되어 있는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이달 26일까지 서구청 일자리정책과(☎360-7164)로 제출하면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침체되고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다.”며 “사업대상자 추가 선정이 코로나19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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