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담양군노인복지관은 지난 20일 관내 복지시설과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비대면 자장면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 담양군노인복지관, 드라이빙 스루로 ‘자장면 나눔’
▲ 담양군노인복지관, 드라이빙 스루로 ‘자장면 나눔’

이번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속에서 따뜻한 공동체를 회복하고 우리 주변의 소외계층에 대해 관심을 갖고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복지관은 담양군복지재단, 금농반점, 효사랑봉사단, 추성라이온스클럽과 함께 독거노인, 장애인 등 관내 소외계층에게 450그릇의 자장면과 콩물국수를 전달했다.

특히 코로나19 국면에서 다중이 모이는 행사를 피하기 위해 차안에서 관내 시설 관계자와 생활 관리사에게 전달하는 ‘드라이빙 스루’ 방식을 통해 진행했다.

이동오 관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드라이빙 스루 방식으로 비대면 자장면 나눔 행사를 준비했으며 이번 행사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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