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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전통문화관, “올해 첫 토요상설공연 야외 너덜마당서 국악 in 가요”25일 오후 3시 야외 너덜마당에서 / 개성 넘치는 신진 국악인 무대! 퓨전국악 매력 속으로
김명숙 기자  |  fci21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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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5.20  17: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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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연기됐던 광주광역시 전통문화관 토요상설공연이 이번 주부터 본격 시작된다.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은 오는 25일 오후 3시 야외 너덜마당에서 2020토요상설공연 첫 무대로 청년신진국악팀 ‘국악인가요’를 초청해 ‘국악 in 가요’를 선보인다.

   
▲ 포스터

광주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날 공연은 국악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와 콜라보하여 작곡한 곡들을 퓨전국악으로 표현한 무대로 신진 국악인들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첫 무대는 일명 ‘한우가’로 유명한 임제의 시조를 바탕으로 한 ‘북천이 맑다커늘’ 곡으로 정가 특유의 신비로운 분위기에 조금 더 기승전결을 살린 편곡으로 막을 연다.

이어서 직접 작사․작곡한 자작곡 ‘청춘아리랑’은 어쿠스틱과 국악의 느낌을 동시에 살린 곡으로 현재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와 청춘들을 응원하고 위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공연 중반에는 심청가 중 방아타령 대목을 EDM과 콜라보하여 편곡한 ‘방아요’를 통해 청년들의 활기차고 에너지 넘치는 기운을 재치 있게 풀어 보인다.

마지막으로 춘향가 중 사랑가를 소재로 삼아 춘향과 몽룡의 사랑이야기를 현대적 시점에서 표현한 자작곡 ‘꽃’은 잔잔한 발라드풍의 밴드 연주가 어우러진 무대로 관객과 함께 소통하며 이날 공연을 마무리한다.

2018년도에 구성된 ‘국악인가요’는 국악을 기반으로 한 퓨전국악밴드로 다소 난해한 국악을 현대적으로 편곡해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선보이고 있다. 소리꾼과 서양악기(기타/베이스/드럼)로 구성돼 있으며 자작곡을 통해 국악의 대중화, 세계화를 목표로 노력하고 있다. 이날 공연은 배대준(기타), 노결(소리), 박세훈(드럼), 장재우(베이스)가 출연한다.

한편 전통문화관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오는 6월까지 토요상설공연을 야외 너덜마당에서 진행한다.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이동하거나 줄을 설 때 최소 1m 이상 간격 유지 ▲입장시 관람객 증상 여부 확인 ▲공연장 내 마스크 착용 ▲간격 두고 좌석 배치 등을 적용할 예정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 열리는 전통문화관 토요상설공연은 무료이며,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오는 30일은 ‘소리아’팀이 전통과 여러 예술장르가 어우러진 신국악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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