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가 지난 19일 오후 시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한 ‘제1회 소방장비발전 자체 연찬대회’에서 동부소방서 연구팀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 최우수상을 수상한 동부소방서 연구팀 (광주소방본부제공)
▲ 최우수상을 수상한 동부소방서 연구팀 (광주소방본부제공)

이번 대회는 4차 산업기술의 변화에 맞는 소방장비발전 연구기능을 활성화하고 현장의 경험과 의견을 반영해 장비개발부터 폐기까지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5개 소방서에서 5개 팀이 참여해 119스마트콜 자동신고시스템, 개인보호장비 중앙관리시스템 등 현장 수요·전문지식·제품개발의 아이디어 시연, 실행가능성, 현장반영 등을 강조하며 발표를 진행했다.

동부소방서 발표자로 나선 지용주 소방경은 ‘사물인터넷 기반 소방장비관리시스템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스마트폰을 활용한 적재적소에 맞는 소방장비 관리 방안을 발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효과성, 실용성, 완성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우수상을 차지한 동부소방서 연구팀은 추후 열리는 중앙연찬대회에 광주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임종복 시 소방행정과장은 “현장대원들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불편함을 해소하고 실행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많이 돋보였다”며 “직원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 획기적인 소방장비 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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