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3전…연예인 출전. 아이패드 경품행사도

전라남도는 오는 24일 영암 F1경주장(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국내 최고의 모토스포츠 기획행사(이벤트)인 ‘2012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전이 개최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슈퍼6000(6200cc급), 엑스타 GT (2000cc급), 넥센N9000 (1600cc급), 벤투스 (크루즈 차량) 등 4개 클래스와 GTS, BIKE, 드리프트 부문의 서포트 레이스 등에 총 106대의 경주차 등이 출전해 올해 대회 중 최대 규모로 열린다.

총 7전 중 3전인 이번 경주는 올해 챔피언을 향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국내 모터스포츠 중 최고 속도를 자랑하는 슈퍼6000에서는 종합 선두를 달리는 김의수(CJ레이싱) 선수 뒤를 인제오토피아팀의 김동은과 타카유키 아오키, 황진우(발보린), 박형일(이레인) 등 네 명의 선수가 1점차로 맹추격 중이다. 이번 3전에서 우승한 선수가 올해 챔피언을 향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엑스타 GT 클래스에서는 연예인 선수 김진표․류시원의 자존심 경쟁이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류시원은 지난 1, 2전에서 추돌사고와 경주차 고장으로 출전 선수 8명 가운데 종합 7위에 머물러 있어 이번 대회에서 반드시 시상대에 올라야 한다.

총 20대가 참여하는 프로 입문전인 넥센 N9000 클래스는 연예인 이화선(CJ레이싱)과 박성은(SL모터스포츠), 전난희(팀챔피언스), 고명진(EXR팀106), 권봄이(바보몰닷컴) 등 여성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주 이외에 관람객을 위한 기획행사(이벤트)도 풍성하다. 각 팀이 부스를 공개하고 전 클래스의 경주차, 선수, 레이싱모델들이 모두 나와 관람객들과 사진을 찍는 ‘피트워크 이벤트’와 카레이서가 운전하는 경주차에 동승해 경주장(서킷)을 주행하는 절호의 기회인 ‘택시타임’도 운영된다.   또한 ‘슈퍼레이스 앱’의 아이폰 런칭 기념으로 아이패드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이번 대회 입장권은 경주장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성인은 1만원, 중고생은 5천원이며, 전남도민은 50% 할인 혜택이 있다.

한편 F1경주장에서는 오는 30일 ‘F1스피드 전국 자전거대회’와 2012 F1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F1서킷런 2012’ 행사가 동시에 펼쳐진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