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연구원 유치 등 현안·정책사업 8가지 논의 예정 / “지역발전 공동 목표 견인, 강력한 추진 동력될 것”

김병내 광주광역시 남구청장은 지역 현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두터운 상호 협력 관계를 통한 지역의 비약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19일 지역 국회의원 당선인과 정책 간담회를 갖는다.

▲ 김병내 청장 (자료사진)
▲ 김병내 청장 (자료사진)

김병내 구청장은 이날 오후 3시부터 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윤영덕 동남갑 국회의원 당선인과 이병훈 동남을 국회의원 당선인을 만난 자리에서 지역 현안사업 및 정책사업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와 협력을 구할 예정이며, 이날 간담회에서 논의될 현안사업 및 정책 건의사업은 8개다.

현안사업으로는 에너지 밸리 조성사업을 비롯해 송암산단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 도시철도 2호선 백운광장 역사 접근로 개선사업, 구도심 도시재생 뉴딜사업, 생활SOC 복합화 사업, 남구 반다비체육센터 조성사업 등이다.

김병내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지역 국회의원 당선인들에게 인구 30만명 자족형 경제도시 구현에 필요한 에너지밸리 일반산단 2지구 선정과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사업비 매칭(국비·지방비 5:5) 비율 6:4 조정 등 지역현안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 윤영덕 당선인
▲ 윤영덕 당선인

이와 함께 한국문화기술(CT) 연구원 국책기관 설립과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 유치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2개의 정책 건의사업에 대한 비전을 제시한 뒤 지역 국회의원 당선인의 적극적인 관심과 전폭적 지지를 이끌어 낼 예정이다.

CT연구원은 4차 산업을 중심으로 문화산단으로 새롭게 거듭날 송암산단에 문화생태 환경 구축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시설로 문재인 대통령 공약사업이며, 현재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예비 타당성 조사 용역이 추진 중에 있다.

또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 유치는 에너지밸리 사업과 연계한 것으로, 남구는 에너지 분야와 정보통신, 과학기술, 문화예술 등 각 분야 공공기관 유치에 총력전에 나서고 있다.

김병내 구청장은 “이번 간담회가 지역발전이라는 공동 목표를 견인하는데 강력한 추진 동력이 되기를 희망한다. 남구의 정책 구상 실현을 위해 강력한 후원자 역할을 부탁드리며, 구청 역시 당선인들의 공약 실천을 위해 적극 협력해 상호 발전을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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