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교육지원청, 당신의 미소는 아이들의 꿈, 당신을 응원

전라남도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길주)은 제39회 스승의 날을 맞아 5월 15일 관내 유・초・중・고 38개 학교에 응원의 마음을 담아 가래떡과 소정의 지역상품권 보내기 행사를 가졌다.

▲ 선물을 포장장 마무리를 하고 있는 고흥교육지원청 (사진) 변정빈 교육지원과장(왼쪽)
▲ 선물을 포장장 마무리를 하고 있는 고흥교육지원청 (사진) 변정빈 교육지원과장(왼쪽)

고흥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감염병 지속으로 인하여 아직까지 등교 개학을 못하는 현 시점에서 그 어느 때보다 쓸쓸하게 스승의 날을 맞이할 선생님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고흥푸른꿈유치원 김효숙 원감은 “스승의 날 교육지원청으로부터 무언가를 받아보기는 처음”이라며,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고 말하였다. 고흥도덕중학교 양용은 선생님도 “학생들을 보지 못하는 몇 달을 보내면서 우울했는데, 따뜻한 가래떡에 온기가 느껴진다”며 감사함을 전하였다.

풍양초등학교 박유미 교장은 “2월부터 심각해진 코로나19 사태로 많이 힘들었는데, 교육지원청에서 꾸준히 지원해 주었다”며, “기존 교육지원청의 지시 감독 이미지를 탈피하여 ‘다가가는 행정’, ‘지원하는 행정’을 펴고 있는 교육지원청에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고 이야기 하였다. 녹동고등학교 최용성 교장도 “교육지원청이 한층 더 가까이 있음을 느낀다”며, “학교와 함께 하고자 하는 교육지원청의 마음이 느껴진다”고 말하였다.

선물꾸러미
선물꾸러미

정길주 교육장은 “이번 행사는 등교수업이 다시 미뤄진 상황에서 학교를 응원해 보자는 장학사들의 제안으로 추진되었다“며 ”앞으로도 학교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지원하는 행정을 할 수 있도록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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