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는  29.(화) 13시 30분 광주장애인종합복지관 1층 강당에서 북구선관위, 광주장애인총연합회와 함께 장애인유권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모의 사전투표소를 운영했다.

이날 투표시연회에서는 사전투표 제도·절차 안내 및 모의체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장애 선거인 전용 기표대, 투표보조를 위해 투표활동보조인 및 수화통역사를 배치되는 등 실제 사전투표소와 같은 환경에서 사전투표 체험이 이루어졌다.

시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장애 선거인 대상 모의 사전투표소 운영은 전국적인 선거에서 처음 실시되는 사전투표(5. 30. ~ 5. 31.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에 대해 장애 선거인의 이해도를 높이고 불편한 점을 찾아 개선함으로써 참정권 행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면서, 이번 지방선거에서 장애 선거인·노약자 등 선거취약계층의 투표편의를 높이기 위해 투표소에 투표활동보조인 및 수화통역사 배치, 교통편의 제공 등 다양한 선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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