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5월 13일 0시 현재, 신규 확진자가 26명 발생하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0,962명(해외유입 1,142명*(내국인 90.2%))이라고 밝혔다.

▲ 권준옥 부본부장 (자료사진)
▲ 권준옥 부본부장 (자료사진)

한편 신규 격리해제자는 25명으로 총 9,695명(88.4%)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1,008명이 격리 중이다.

질병관리본부의 발표에 따른 13일 0시 현재 변동 추이를 보면(괄호 안 전체수) ◆서울 12명(707), ◆부산 3명(144), ◆대구 3명,(6,865) ◆인천 2명(107), ◆광주 0명(30) ◆대전 0명(43)◆울산 1명(45), ◆세종 0명(47), ◆경기 2명(707), ◆강원 0명(54), ◆충북 0명(52), ◆충남 0명(143), ◆전북 1명(20), ◆전남 0명(16), ◆ 경북 0명(1,367), ◆경남 1명(119), ◆제주 0명(14), ◆검역 1명(451명)이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5월 13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26명 중 해외유입은 4명이며, 지역사회 발생은 22명이며해외 유입 확진자의 추정 유입국가는 미주 1명, 기타 3명(방글라데시 1명, 일본 1명, 쿠웨이트 1명) 이며, 또한, 국내 지역사회 발생은 22명(5.13일 0시 기준)이며, 이 중 클럽 집단발생 관련 확진자 18명, 대구 지역 사례 2명, 인천 지역 사례 2명이다.

  대구에서 확인된 확진자 2명 중 1명은 노인일자리사업 시행 전 실시한 진단검사를 통해 확진되었고, 다른 1명은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인천지역 확진자 2명에 대해서는 감염경로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며, 클럽 관련 확진자 18명 중 클럽을 방문한 사람 8명, 확진자 접촉자 10명이 추가로 확인되어 총 18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였다.

5.13일 12시까지 추가로 8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환자는 119명*이다. 인천에서는 클럽 관련 확진자인 학원 강사의 접촉자 8명(학생 6, 동료 1, 학부모 1)이 확진되어 접촉자에 대한 조사와 방역조치가 진행 중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69, ◆경기 23, ◆인천 15, ◆충북 5, ◆부산 4, ◆전북 1, ◆경남 1, ◆제주1 이며, 충북 5명 중 4명은 국방부 격리시설 관련 발생 사례이고(감염경로별) 이태원 클럽 방문 76명, 가족, 지인, 동료 등 접촉자 43명 (연령별) 19세 이하 11명, 20대 73명, 30대 23명, 40대 6명, 50대 3명, 60세 이상 3명, (성별) 남자 102명, 여자 17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월 24일부터 5월 6일까지 서울 이태원 소재 클럽‧주점 등을 방문하신 분은 ① 외출을 자제하고 자택에 머무르면서, ② 관할 보건소나 1339에 문의하여, ③ 증상에 관계없이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요청하였다.

  지자체와 의료기관의 선별진료소에서도 방문 시설의 종류나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적극적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불필요한 사생활 침해를 방지하기 위해 익명검사를 전국으로 확대하여 시행하고, 특정 장소에서 집단발생 시 집단발생 장소의 공지와 개별환자 동선을 분리하여 공개하도록 확진자 동선 공개 가이드라인을 보완하여 시행할 계획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지역사회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므로 진단을 통한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 최근 2주간 감염경로별 확진자 발생 현황(4월 29일 0시부터 5월 13일 0시까지 신고된 201명) : 해외유입 79명(39.3%), 지역집단발병 113명(56.2%), 조사중 8명(4.0%) 등

 일반 국민들은 개인방역 5대 기본수칙을 준수하고, 유흥시설(클럽‧주점) 등 사람들이 많이 모여 밀접한 접촉을 하는 실내 밀폐 시설에 대한 방문 자제를 요청하였다.

한편 광주광역시는 확진자 및 접촉자 현황에 대해 5월 13일 11시 기준 우리시 누적 확진자는 총 30명이며, 지난 5월 9일까지 전원 격리해제된 후 추가 확진자 없으며 오늘 현재 우리시 자가격리자는 총 723명이고, 시설격리자는 14명이라고 했다.

또한, 이태원 클럽 등 집단감염에 대해 신고 현황 및 검사 결과 (5월13일 8시 기준) 지난 5월 8일부터 오늘(13일) 8시까지 확인된 우리시 이태원 클럽 등 방문자는 총 235명이며, 검사 결과 전원 ‘음성’이라고 했다,.※자진 신고 224명, 시스템 등록 11명

또한, 신고대상 기간 및 대상지역 확대 : 4월24일~5월8일, 이태원 소재 유흥업소(클럽, 주점 등), 강남구 논현동 블랙수면방 이태원 클럽 일대를 중심으로 지역 전파 사례가 증가하고 있고, 지난 4월24일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던 사람이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우리시도 신고대상 기간과 대상지역을 확대하기로 했다.

광주시는 “이태원 소재 유흥업소 방문자들의 적극적인 검사를 유도하기 위해 본인이 요청할 시 익명검사를 실시합니다. 해당자들은 관할 보건소에서 익명 요청을 하고 검사 받으시기 바랍니다. 단, 검사결과 안내 및 능동감시에 필요한 연락처 확인한다.‘고 했다.

광주시는 관내 클럽 등 유흥시설 집합금지 행정명령 발동에 따른 후속조치로 어제(12일) 오후 691개소에 대한 행정명령 안내문 부착 및 이행여부 현장 점검을 완료했고, 오늘(13일) 중 나머지 10곳에 대해서도 같은 내용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광주시는 행정명령 기간인 5월26일까지 매일 행정명령 이행여부에 대한 민‧관‧경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집합금지 명령을 위반하여 영업하는 경우 즉시 고발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했다.

※ 점검반 : 10개반 80명(시 5, 자치구 15, 경찰 30, 식약처 3, 소비자감시원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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