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380만원과 갓김치 100박스 마련해 후원

전라남도  여수청년회의소가 코로나19로 힘든 지역 주민의 고통을 나누는데 동참했다.

지난 11일 여수청년회의소 이정철 회장이 여수시청을 방문해 권오봉 여수시장에게 후원금 380만원과 120만원 상당의 갓김치 100박스 후원증서를 전달했다.

▲ 지난 11일 여수청년회의소 이정철 회장이 여수시청을 방문해 권오봉 여수시장에게 후원금 380만원과 120만원 상당의 갓김치 100박스(1.3㎏) 후원증서를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지난 11일 여수청년회의소 이정철 회장이 여수시청을 방문해 권오봉 여수시장에게 후원금 380만원과 120만원 상당의 갓김치 100박스(1.3㎏) 후원증서를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후원금품은 코로나19로 힘든 관내 저소득 주민과 사회복지시설을 지원하고자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된 것으로 후원된 금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으며 갓김치는 공동생활가정 13개소에 배부됐다.

이정철 회장은 “코로나19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완화되긴 했지만 여수시가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인만큼 방문자들로 인한 지역사회 감염자 발생이 일어나지 않도록 청년회의소도 지역 방역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도 마음을 모아 주신 여수청년회의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진정세를 보이던 코로나19 확진자가 최근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전 시민의 생활 속 거리두기의 실천과 개인 위생관리, 지속적인 지역사회 방역 관리에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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