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의 휴식공간 ‘승촌공원’ 새로운 가족나들이의 명소

광주남구 승촌동 옛 영산강 물길의 미나리 논 일원이 시민들의 휴식공간인 승촌공원으로 조성돼 새로운 가족나들이의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승촌보 옆에 수변공원으로 새롭게 조성된 승촌공원은 36만㎡의 넓은 부지에 오토캠핑장, 축구장, 농구장 등 체육시설과 야외공연장, 어린이 놀이터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승촌공원에 조성된 오토캠핑장은 잘 갖춰진 체육시설과 화장실, 샤워시설 등 편의시설로 인해  2,000여명의 캠핑족이 이용하면서 지역의 새로운 레저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총 40면으로 운영되고 있는 오토캠핑장은 도심에서 차량으로 20~30분 근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주말에는 예약이 모두 완료되고, 평일에도 예약율이 50%를 상회 하는 등 도심을 벗어나 자연생활을 즐기고픈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현재는 시범운영기간으로 올해 말까지 무료 운영되고 인터넷예약으로 선착순 이용할 수 있으나, 앞으로는 운영결과에 따라 유료화를 검토할 계획이며, 부족한 그늘 공간을 보완해 많은 시민들에게 보다 편한 휴식공간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 중에 있다.

승촌공원 오토캠핑장 이용은 인터넷 예약(www.riverguide.go.kr)으로 가능하며, 현재 7월분 예약 접수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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