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부터 19일까지 8일간 구정질문 실시 및 조례안 등 심사

광주광역시 북구의회(의장 고점례)는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261회 임시회를 연다.

▲ 광주 북구의회 (자료사진)
▲ 광주 북구의회 (자료사진)

10일 북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서는 구정질문과 생활폐기물 민간대행 행정사무조사, 북구 인구정책 기본 조례안 및 아동·청소년 부모 빚 대물림 방지 지원 조례안을 포함한 의원발의 조례안 9건 등 총 24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먼저, 12일 개회식 및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사업 사무조사 발의안 처리를 시작으로 13일부터 14일까지는 6명의 의원이 건국동 분동, 호남고속도로 확장 방음터널 설치, 민간위탁사무 일몰제 도입 등 구정 주요현안에 대해 구정질문을 실시하여 정책대안과 함께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할 계획이다.

일정별 질문의원으로는 13일은 양일옥, 최기영, 최무송 의원이 질의에 나서고 14일에는 주순일, 표범식, 기대서 의원이 구정질문을 이어간다.

이어, 15일부터 18일까지는 각 소관 상임위원회별 활동 기간으로, 코로나19 피해자 지원을 위한 재산세 감면동의안, 광주역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 민간위탁 동의안 등 5건의 동의안과 18건의 조례안에 대해 심사한다.

끝으로, 19일에는 4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각종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고점례 의장은 “구정질문은 의회와 집행부 그리고 구민의 마음이 서로 연결되는 소통의 장이 되어야 한다.”며, “충분한 자료 수집과 검토를 바탕으로 의원들과 집행부 모두 구정질문에 성실히 임하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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