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권 거점지역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 요청

전라남도 보성군은 8일 장흥·강진군과 함께 보성군 군수실에서 제21대 지역구 국회의원 김승남 당선인을 초청해 정책 간담회를 열었다.

▲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좌로부터) 김철우 보성군수, 정종순 장흥군수, 김승남 국회의원 당선인, 이승옥 강진군수 (보성군제공)
▲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좌로부터) 김철우 보성군수, 정종순 장흥군수, 김승남 국회의원 당선인, 이승옥 강진군수 (보성군제공)

8일 보성군에 따르면, 이번 정책간담회에는 김철우 보성군수, 정종순 장흥군수, 이승옥 강진군수가 함께했으며, 김승남 당선인과 지역 현안사업 및 국고지원 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우리지역에 국정경험이 있는 국회의원이 당선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보성장흥강진군이 하나로 묶여 남해안권 발전의 거점 지역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국고 예산 지원이나 국가정책 수립, 규제사항 입법까지 왕성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승남 국회의원 당선인 초청 정책간담회
▲ 김승남 국회의원 당선인 초청 정책간담회

김승남 당선인은 "정책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3개 군의 뜻을 모아 지역 애로사항과 숙원사업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책간담회, 당정협의회를 정례화해 지역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공약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보성군은 이날 당선인에게 △보성읍 도시가스 수급지점 개설, △호남 해양미래과학관 건립, △보성 국립임산물소득원경영실습센터 시행주체 및 국비 부담률 변경 승인을 요청했다.

장흥군은 △수문∼고흥 녹동간 연륙연도교 건설, △정남진 국가위인공원 조성사업, △다도해 광역관광개발 기본계획 반영을 주문했고, 강진군은 △국립 강진청소년문화예술센터 건립, △강진만 생태체험관 조성사업, △어촌뉴딜 300사업 등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국고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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