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전남본부(본부장 최재영)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1,500만원 상당의 ‘상상나눔’ 도시락 키트를 지원한다.

▲ 광주시에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1,500만원 상당의 ‘상상나눔’ 도시락 키트를 전달하고 있는 KT&G 전남본부
▲ 광주시에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1,500만원 상당의 ‘상상나눔’ 도시락 키트를 전달하고 있는 KT&G 전남본부

6일 전남본부에 다르면, ‘상상나눔’ 도시락 키트는 최근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된 취약계층과 더불어 지역 농민을 함께 지원하기 위해 지역에서 수확한 쌀과 농산물로 구성됐으며, 5월까지 광주광역시 내 취약세대 5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상상나눔’ 도시락은 KT&G 전국 총 19개 기관이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지역상권에서 구입한 도시락을 각 지역 복지기관에 전달해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모두 돕는 이번 활동으로 12,000명에게 총 3억원을 지원한다.

 도시락 지원에 필요한 비용은 KT&G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모인 ‘상상펀드’로 전액 마련됐다. ‘상상펀드’는 2011년 출범한 KT&G만의 독창적 사회공헌기금으로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형태로 이뤄지고 있다. 기금은 국내외 소외계층 지원과 긴급한 사회문제 해결에 활용되며, 연간 운영 규모는 약 40억원에 달한다.

 최재영 KT&G 전남본부장은 “코로나19에 따른 국가적 위기 속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상생의 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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