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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뷰여론조사, "문재인 대통령, 긍정률 60%, 2018년 9월 이후 최고치" 갱신“잘함 60%(↑5) vs 잘못함 36%(↓5)”, 긍정 24%p 높아
조경륜 기자  |  fci21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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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5.04  11: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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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총선에 이어 제21대 총선에서도 가장 정확한 예측결과를 제시한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가 <미디어오늘>과 함께 4월 28~30일 사흘간 정기조사를 실시했다.

   
▲ 문재인 대통령 (자료사진)

조사결과 제21대 총선 압승에 힘입어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 지지율은 5~7%p 동반 상승한 반면, 통합당은 7%p 급락한 24%로 작년 1월말(23%)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4일 여론전문조사기관인 리서치뷰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률은 60%로 2018년 9월 말(61%)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고, 민주당도 51%의 지지를 얻어 지방선거 직후인 2018년 6월말(55%) 이후 처음 50%대로 올라섰다.

제21대 총선에서 민주당과 통합당 승패를 가른 핵임 요인으로는 응답자의 57%가 ‘통합당이 잘못해서’를 가장 많이 꼽았다. 또한 민주당 지지층의 52%는‘문재인 정부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서’, 통합당 지지층의 49%는 ‘문재인 정부를 심판하기 위해서’ 각각 해당 정당을 지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사 신뢰도는 19%를 얻은 MBC가 6년 만에 처음 오차범위 내 선두로 올라섰고, 한국ABC협회가 인증한 유료부수 상위 7대 종합일간지 신뢰도는 조선일보와 한겨레가 나란히 16%로 공동 1위를 차지했다.

   
▲ 1. 문재인 대통령 직무평가 (전체 리서치뷰제공)

문재인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는 △잘함 60%(매우 42%, 다소 18%) △잘못함 36%(다소 13%, 매우 24%)로, 긍정률이 1.7배 높았다(무응답 : 3%).

문 대통령 긍정률 60%는 2018년 9월(61%) 이후 최고치, 부정률 36%는 2018년 9월(36%) 이후 최저치다.

세대별 직무평가는 △40대(잘함 73% vs 잘못함 26%) △30대(66% vs 33%) △50대(58% vs 38%) △60대(56% vs 41%) △70대+(55% vs 38%) △18/20대(51% vs 45%) 순으로, 전 연령대에서 모두 긍정률이 50%를 웃돌았다.

지역별로 △대구/경북(잘함 48% vs 잘못함 50%)에서만 부정률이 소폭 높은 가운데 △서울(59% vs 37%) △경기/인천(61% vs 37%) △충청(65% vs 31%) △호남(82% vs 16%) △부울경(51% vs 46%) △강원/제주(59% vs 29%)는 모두 긍정률이 더 높았다.

이념성향별로 △보수층(잘함 35% vs 잘못함 61%)에서는 부정률이 1.7배 높은 반면, △진보층(86% vs 14%)은 긍정률이 6.1배 높아 또렷한 차이를 보이는 가운데 △중도층(48% vs 48%)에서는 팽팽했다.

   
▲ 정당지지도

2020총선 「민주당 승리 & 통합당 패배」 핵심 요인

“통합당이 잘못해서(57%) vs 대통령이 잘해서(23%) vs 민주당이 잘해서(5%)”

정당지지도는 △민주당(51%) △통합당(24%) △정의당(6%) △국민의당(4%) △열린민주당(2%) 순으로, 민주당이 통합당을 2.1배 앞섰다(기타 정당 2%, 없음/모름 : 11%).

민주당은 지방선거 직전인 2018년 5월(55%)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반면, 통합당은 황교안 대표 선출 직전인 2019년 1월(23%)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대부분 계층에서 민주당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60대(민주당 41% vs 통합당 34%) △70대+(46% vs 41%) △대구/경북(41% vs 32%) △부울경(39% vs 37%)에서도 민주당이 오차범위 내 우위를 보였다.

   
▲ 2020총선 민주당 지지 이유

제21대 총선 지역구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를 지지했다고 답한 응답층을 대상으로 지지 이유를 물은 결과 △문재인 정부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서(52%) △통합당이 싫어서(23%) △후보자가 마음에 들어서(12%) △민주당이 마음에 들어서(9%) 순으로 나타났다(무응답 : 5%).

‘통합당이 싫어서’ 민주당 후보를 지지했다는 응답은 △남성(26%) △18/20대(29%) △30대(25%) △60대(26%) △보수층(27%) △중도층(28%) 등에서 전체 평균을 웃돌았다.

제21대 총선 지역구 선거에서 통합당 후보를 지지했다고 답한 응답층을 대상으로 통합당 지지 이유를 물은 결과 △문재인 정부를 심판하기 위해서(49%) △민주당이 싫어서(19%) △후보자가 마음에 들어서(17%) △통합당이 마음에 들어서(8%) 순으로 나타났다(무응답 : 7%).

제21대 총선에서 민주당이 승리하고 통합당이 패배한 핵심 요인으로는 △통합당이 잘못해서(57%) △문재인 대통령이 잘해서(23%) △민주당이 잘해서(5%) 순으로, 통합당 실책을 꼽은 응답이 단연 높았다(무응답 : 16%).

민주당 지지층은 △통합당이 잘못해서(48%) △문재인 대통령이 잘해서(38%) △민주당이 잘해서(7%) 순으로 답했고, 통합당 지지층에서도 △통합당이 잘못해서(68%) △문재인 대통령이 잘해서(3%) △민주당이 잘해서(3%) 등으로 지지층의 68%가 통합당 실책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 같은 결과로 미뤄볼 때 제21대 총선은 ‘정권수호 vs 정권심판’이 격돌한 가운데 통합당 실책이 민주당 압승의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 2020총선 통합당 지지 이유

공중파와 종편 등 7대 방송사 신뢰도는 △MBC(19%) △JTBC(18%) △KBS(17%) △TV조선(13%) △SBS(7%) △채널A(5%) △MBN(4%) 순으로 나타났다(무응답 : 16%).

MBC는 직전 조사인 2019년 12월과 동률인 19%를 얻어 <리서치뷰> 조사에서 6년 만에 처음 오차범위 내 선두로 올라섰다.

JTBC는 직전 대비 3%p 하락한 18%로 6년 만에 2위로 내려선 가운데 직전 대비 9%p 급등한 KBS는 17%로 3위로 올라섰다.

MBC는 △40대(33%)와 △50대(23%), JTBC는 △30대(27%), KBS는 △70대+(32%), TV조선은 △60대(24%)에서 각각 선두를 달렸다.

진보층에서는 △MBC(30%) △JTBC(26%) △KBS(17%), 보수층에서는 △TV조선(26%) △KBS(14%) △MBC(12%), 중도층에서는 △KBS(18%) △JTBC(17%) △MBC(11%)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ABC협회가 인증한 유료부수 상위 7대 종합일간지 신뢰도는 △조선일보(16%) △한겨레(16%) △경향신문(8%) △중앙일보(7%) △동아일보(6%) △한국일보(5%) △문화일보(2%)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무응답이 41%에 달해 종이신문의 구독자 감소와 매체 변화에 따른 영향력 쇠퇴 등과 무관치 않을 것으로 추정된다.

조선일보는 △남성(18%) △60대(26%) △70대+(29%) △대구/경북(26%) △부울경(20%), 한겨레는 △여성(16%) △18/20대(13%) △30대(11%) △40대(24%) △50대(20%) △서울(16%) △경기/인천(18%) △충청(17%) △호남(25%) △강원/제주(11%) 등에서 각각 오차범위 내 선두를 달렸다.

진보층에서는 △한겨레(27%) △경향신문(12%) △중앙일보(6%), 보수층에서는 △조선일보(31%) △동아일보(10%) △중앙일보(9%), 중도층에서는 △조선일보≒한겨레(12%) △중앙일보≒동아일보(6%) 순으로 조사됐다.

이 조사는 <미디어오늘>과 함께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대표 : 안일원)>가 4월 28~30일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RDD 휴대전화 85%, RDD 유선전화 15%)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시스템으로 진행했다.

통계보정은 2020년 3월말 현재 국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라 성ㆍ연령ㆍ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4.2%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리서치뷰> 블로그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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