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일 까지 제10회 한국 중ㆍ고등학교태권도연맹회장배 전국품새대회 함께 열려

오는 4월 23일부터 5월 3일까지 강진군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제41회 한국 중ㆍ고등학교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 및 제10회 한국 중ㆍ고등학교태권도연맹회장배 전국품새대회가 개최된다.

21일 강진군에 따르면‘세월호’침몰사고로 인해 전 국민이 함께 애도하며, 지자체 주요 행사 취소가 잇따르고 있는 상황이지만 전국중․고등학교태권도연맹 주관으로 실시하는 실내체육 행사로 이번 대회는 2,300여명의 선수 참여가 예정된 만큼 계획대로 추진하되 개회식 없이 엄숙한 분위기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4월 23일부터 29일까지는 겨루기 개인전이 치러지고 5월 3일은 공인품새(개인전, 복식전, 단체전), 태권체조가 치러진다.

조채연 스포츠산업단장은 “스포츠 메카의 명성에 걸 맞는 다양한 스포츠 인프라 구축과 대회 유치로 스포츠 마케팅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도 전국 스포츠 메카답게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진군은 선수단들에게 충분한 휴식과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대회 기간동안 음식점, 숙박업소 등 위생업소에 대한 점검 및 교육을 실시하는 등 차별화된 친절서비스 제공으로 군 이미지 제고에 힘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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