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남구의회(의장 조기주)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과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올해 공무국외출장비 4천여만원을 반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남구의회 의원들 (자료사진)
▲ 남구의회 의원들 (자료사진)

남구의회는 28일 11시 전체의원 간담회를 열고 코로나19 예산지원의 일환으로 의원 국외출장비와 국제교류비용 및 국외여비 등 4천 5백만원 전액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 반납된 국외출장비용 등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재난대응예산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조기주 의장은 “모두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에 구의회 차원에서 위기 극복에 동참하기로 했다. 국외출장비 예산 전액이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 남구의회는 계속해서 코로나19 비상시국을 하루빨리 종결지을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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