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경찰청, 5개 경찰서 「선거사범 수사전담반 」 설치 및 대선 종료시까지 3단계 단속체제 가동

광주지방경찰청(청장 이금형)에서는 정당별로 대선 주자들의 출마선언이 이어지는 등 제 18대 대통령선거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경찰은 선거일전 6개월을 기점으로 3단계로 나누어 단계별 단속계획을 수립, 공정하고 엄정한 선거치안 확보를 위한 선제적인 대응에 나서기로 하였다.

경찰은 6월 20일부터 광주청 및 5개 경찰서에 5 ~10명으로 총 60명의「선거사범 수사전담반」을 편성, 금품․향응제공, 후보비방, 사조직을 이용한 불법선거운동, 단체장 및 공무원의 선거개입, 선거관련 인터넷사이트 해킹 등에 대한 첩보수집 강화와 함께 본격적 단속활동을 들어간다고 밝혔다.

앞으로 광주경찰은 대통령 선거에 대비하여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포켓용 선거사범 매뉴얼을 제작(3,000부) 배포하고, 공직선거법 교육을 실시하는 등 현장 대응 능력 및 수사 역량을 강화할 예정으로, 대선 완료시까지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수사를 위해 최대한 노력하여 「선거수사 공정성」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제1단계(6.20~  )

수사전담반 편성, 선거사범 수사 및 첩보수집 강화

제2단계(10.22~  )

관서별「선거수사 상황실」운영 및「수사전담반」증원

제3단계(11.27~12.31)

총력 단속 및 신속한 수사 마무리

아울러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선거에 있어 공정성 확보가 가장 중요한 만큼 역대 어느 선거보다도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최고 5억원인 신고보상금 제도를 활용하여 시민신고를 활성화하고, 선관위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도 확고히 할 방침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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