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희망복지지원단, 워크숍 성황리 열려

어려운 이웃들의 희망을 찾아 주기 위한 익산시 희망복지지원단의 워크숍이 20일 성황리에 열렸다.

익산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치러진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시설, 기관 종사자를 비롯해 기업, 단체 후원자, 마을 통․리장, 사회복지담당 공무원 등 600여명이 참석하였다. 특히, 그동안 익산시를 통해 나눔을 실천했던 기관의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눈길을 끌었다.

본 행사에서 익산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연계하며 일선에서 또 다른 사례관리사들의 역할을 감당했던 민간기관의 담당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표창을 수여하고 희망복지지원단의 자문위원단 및 11기관의 전문가를 위촉하였다. 이번에 위촉된 자문위원은 앞으로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사례관리 가구의 서비스 계획 및 연계 부분에서 도움을 주게 된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송준헌 보건복지부 지역복지과장과 이용창 성남시 분당 노인종합복지관장이 참석해 지자체 복지전달체계 개선 관련 홍보와 희망복지지원단과 콘트롤 타워의 역할, 희망복지지원단과 주민센터의 역할, 통합사례관리와 사정의 중요성에 대한 강의를 펼쳤다.

희망복지지원단원들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어려운 가구들을 발견해 희망복지지원단으로 연계해 줄 민간 시설 및 통․리장들과 사례관리의 어려움에 대해 함께 나누며 공공기관과 민간기관이 함께 협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민간기관의 담당자는 “어려운 이웃의 희망을 찾고, 듣고, 돕는다는 익산시 희망복지지원단에 응원을 보낸다”며 “더 많은 어려운 이웃들을 보듬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익산시 희망복지지원단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사회 기업과 민간자원들을 계속적으로 발굴하여 익산 시민에게 더 나은 복지 서비스로 다가가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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