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4일 (목) 오후3시, 저녁8시 강진아트홀 대공연장

오는 24일 전남 강진아트홀에서 최신개봉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가 상영된다.  영화는 나이 마흔에 친구의 사채업체에서 일하며 교도소를 제 집처럼 들락거리는 대책 없는 남자 한태일(황정민)의 서툰 사랑 이야기를 그렸다.

형 집에 얹혀살며 목사라고 인정사정 봐 주지 않고, 여자한테 다가갈 땐 바지부터 내리고 보는 평생 사랑과는 거리가 멀었던 한 남자가 운명적인 여자를 만나 사랑에 눈을 뜨게 된다.

흥행 보증수표 황정민, 한혜진, 곽도원, 정만식 등 개성 있는 배우들이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지난 1월 개봉해 200만 관객을 동원했다.

<남자가 사랑할 때>는 15세 이상 관람 가능하고, 상영시간은 120분이다. 17일부터 강진아트홀 1층 매표소에서 관람권을 예매중이며, 성인3,000원, 청소년 2,000원, 65세 이상(신분증 지참)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강진아트홀(☎ 061-430-3977, 397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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