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 긴급 구조.부상자 치료 지원 등 종합 대응키로

16일 진도 관매도 부근에서 인천에서 제주로 향하던 중 (세월호 ; 2,800톤급)죄초되어 461명 탑승객중 164명구조 3명사망 294명실종되어 현재 구조중이다.

전남도는 471명이 승선한 여객선(세월호)이 침몰 것과 관련해 긴급 구조, 부상자 치료, 수용 등 대책을 종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한다.

박준영 도지사가 직접 긴급히 헬기로 현장을 방문하고 안전행정국장이 통제관이 돼 1차적으로 31사단, 대변인실, 행정과, 보건한방과, 해양항만과, 방호구조과 6개 분야 직원들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했다.

진도군에는 현장통합지휘소(소장 부군수)를 설치해 현장 상황을 지휘하고 있다. 박 지사는 “인명 구조와 함께 의료구호 지원 등 인명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만채 전남도교육감도 현장을 방문 구조된 승객들을 진도9개학교 강당에 수용조치 하고 난방과 중식. 온수를 제공하고 있으며, 장 교육감은 각급학교에 수학여행 관련 안전사고예방에 만전을 다하도록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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