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훈 당선인, 세월호 참사 철저한 진상규명과 제도적 뒷받침 마련

21대 국회의원 선거 광주 동구남구을 이병훈 당선인은 19일 ‘세월호 참사 6주기’를 맞아 동남을 지역위원회 당원들과 팽목항(현,진도항)을 찾아 희생자를 기리는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 진도 팽목항을 찾아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있는 이병훈 당선인 일행
▲ 진도 팽목항을 찾아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있는 이병훈 당선인 일행

이병훈 당선인은 이 자리에서 “세월호 참사의 희생과 아픔을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 세월호의 뼈아픈 교훈이 있었기에 코로나 재난 위기 속에서도 우리는 극복할 수 있는 힘과 강한 의지가 있었고 세계가 인정하는 안전한 대한민국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세월호 참사는 우리 시대 적폐청산의 시발점이 되었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는 문재인 정부를 탄생시켰다고 밝히며 “아직도 우리 사회 저편에는 팽목항의 아픔을 외면한 채 혐오표현과 모욕적 언사로 피해자들을 고통스럽게 하고, 일말의 반성도 없는 세력이 존재한다.”며 “그날의 아픔의 역사가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국정개혁과 제도적 뒷받침 마련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 진도 팽목항을 찾아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있는 이병훈 당선인
▲ 진도 팽목항을 찾아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있는 이병훈 당선인

이 당선인은 다음날인 20일 오전에는 광주 동구남구(을) 시구의원들과 함께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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