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쟁과 말뿐인 공약 배제, 대안 제시하는 정치상 정립 /야당 없는 지역정가 시민사회 감시 와 견제 필요

세월호 참사 6주기,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저려오는 그 비극의 시간을, 우리는 생생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국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국민은 국가를 더 이상 믿지 않았으며, 2020년, 우리는 코로나 19라는 거대한 재난에 직면했습니다.

▲ 당선인사 후 합동 기념촬영
▲ 당선인사 후 합동 기념촬영

제21대 국회의원 광주광역시지역 8곳에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당선인들은 16일 오전 광주시청에서 당선 감사인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우리 국민은 어떤 위기도 끝내 이겨낸 저력을 발휘하고 있고, 정부는 국민의 힘을 믿고 본연의 책무를 다하고 있습니다. *이게 나라냐" 라던 국민의 외침은 함께 이겨낼 수 있습니다"로 바뀌었다.”고 했다.

▲ 당선인사를 하고 있는 송갑섭 광주광역시당위원장
▲ 당선인사를 하고 있는 송갑섭 광주광역시당위원장

송갑석 시당위원장(광주 서구갑)은 이어, 국민들께서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고의 가치로 선언한 문재인 정부, 그 문재인 정부와 함께할 유일한 정당. 더불어민주당에 힘을 모아주셨는데 저희 여 명의 당선자들은 광주시민의 선을 무겁게 받들겠다.“고 했다.

▲ 유권자인 광주시민에게 당선의 고마움을 담아 인사하고 있는 당선인들
▲ 유권자인 광주시민에게 당선의 고마움을 담아 인사하고 있는 당선인들

송 위원장은 “광주시민 여러분! 저희는 어제와 내일을 잇는 정의로운 미래도시, ACE 광주' 를 약속드렸는데 이를 꼭 지키겠다.”면서“ 역사를 바로세우고 광주정신을 세계로 알리고 5-18 민주화운동 40주년인 올해를 그 원년으로 삼겠다,”고 했다.

▲ 광주시청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당선인 대 시민인사
▲ 광주시청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당선인 대 시민인사

한편, 지역 정가에서는 이번 총선 광주. 전남 지역에서 더불어 민주당 소속 후보들 전원당선으로 야당이 없는 지역정가는 시민사회단체가 이를 감시하고 견제해야하는 책임이 막중하고 지역 국회의원들의 국정수행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견제와 협력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면서“ 이번 4.15총선은 인물이 아닌 정당을 보고 선택하는 정당투표로 표출 되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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