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어린이 급식관리 지원센터, 손소독제 등 500만원 상당 물품 전달

전라남도  장성군이 어린이 급식소에 500만원 상당의 방역물품을 지원했다.

13일 장성군에 따르면 장성군 어린이 급식관리 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가 코로나19 장기화로 방역물품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어린이 급식소에 손소독제, 손세정제 등을 전달했다.

어린이 급식소에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ㅆ는 장성군
어린이 급식소에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ㅆ는 장성군

지난 2014년에 개소한 지원센터는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등 42개 시설, 1400명을 대상으로 위생‧영양 컨설팅과 연령별 맞춤형 식단 및 레시피를 제공하고 있다. 2018년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지원센터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어린이 급식소 시설 소독 강화와 비대면 모니터링, 감염병 예방수칙 홍보 등을 실시해 긴급돌봄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앞으로도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고, 어린이 급식시설에 위생‧영양 관리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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