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전체 체육시설 457개소 대상, 여수시·도시관리공단·여수경찰서와 합동점검

전라남도 여수시는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발맞춰 실내 체육시설업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 연장에 따라 체력단련장, 체육도장, 무도장, 당구장, 골프연습장 등 시 전체 체육시설 457개소에 대해 오는 19일까지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 연장에 따라 체력단련장, 체육도장, 무도장, 당구장, 골프연습장 등 시 전체 체육시설 457개소에 대해 오는 19일까지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지난달 22일 발표한 정부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강조된 체력단련장, 체육도장, 무도장, 무도학원 등 164개소를 집중관리 대상으로 선정, 5일까지 1차 지도·점검을 지속 실시해 왔다.

6일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에 따라 당구장, 골프연습장 등 293개소를 추가, 시 전체 체육시설 457개소에 대해 오는 19일까지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체육지원과 직원 34명, 여수시 도시관리공단 16명이 2인 1조를 이뤄 매일 현장 점검에 나서고 있다.

1차 점검기간 중 이틀간 여수경찰서 직원 14명과 합동 점검을 실시했으며 2차 점검기간에도 이틀간 경찰관 15명과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오는 19일까지 정부 방침대로 운영 중단을 권고하고 불가피하게 운영할 경우 실내 체육시설 업종별 방역 지침에 따른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아울러 영업주들에게 ‘소상공인 경영지원 대책’과 신청 절차도 함께 안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적인 협조를 해주신 실내 체육시설 사업주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모두 어렵고 힘드시겠지만 남은 연장기간동안에도 시설 준수사항을 잘 지키셔서 그동안의 노력이 물거품이 되지 않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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