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광주시장, 노동계불참 선언은 청천병력, 조속한 시일 내에 노동계복귀 요청

광주광역시 노사민정협의회 2020년 제1차회의가 굉주글로벌모터스 공장 신축현장 사무실에서 노동계의 불참선언에 따른 방안 등을 협의하기 위하여 개최되었다.

▲ 인사말을 하고있는 이용섭 광주시장
▲ 인사말을 하고있는 이용섭 광주시장

9일 오후2시 함평군 월야면에 소재한 빛고을산단 광주글로벌모터스 공장 신축현장에서 열린 노사민정협의회에는 이용섭 광주시장과 조인철 문화경제부시장, 장휘국 광주시교육감등 17명의 노사민정회원이 참여하였다.

이용섭 시장 (협의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은 아주 특별한 곳을 회의 장소로 선택했다.”면서“ 이곳 빛그린산단은 광주시민의 오랜 바람과 온 국민의 성원에 힘입어 시작한 광주형 일자리 사업이 첫 삽을 뜬 곳으로 이곳에 23년 만에 국내 자동차공장이 건설되고 있다.”고 했다.

▲ 광주글로벌모터스 신축현장에서 열린 광주 노사민정협의회
▲ 광주글로벌모터스 신축현장에서 열린 광주 노사민정협의회

이 시장은 “현재 공정률은 목표치보다 높은 8.1%로 공사가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내년 9월 완성차 양산 계획에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1천명 규모의 인력 채용도 단계별로 추진되고 있다.”고 했다.

이 시장은 “지난 4월2일 청천병력 같은 소식이 전해졌다.”면서“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가 광주형 일장리 협약 파기를 선언했으며, 어제는 (주)광주글로벌모터스 주주들이 임시총회를 개최하여 노동계에 대한 유감 표명과 함께 4월29일까지 노사상생의 정상화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사업진행여부를 다시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소개했다.

이 시장은 “오늘 이 자리에서 ‘초심’을 당부 드리고 싶다”면서“ 우리 모두 지금 얽히고설킨 이해관계를 떠나 광주형 일자리사업을 혁신적 일자리. 혁신적 기업으로 성공시키겠다는 초심으로 되돌아가야 한다.”고 했다.

이 시장은 “오늘을 계기로 노사민정협의회가 보다 적극적으로 사회적 소통과 합의를 이루어가는데 추진주체로 나서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면서“ 무엇보다 지역노동계가 하루발리 노사민정협의회 와 광주형 일자리 사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오늘 현장에서 열린  “2020년 노사민정협의회 제1차회의에서 노동계의 불참 선언에 따른 해법이 제시될 것인가에 초미의 관심사로 부각 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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