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첫 온라인 개학 현장 민원 신속 · 효율적 대응

전라남도교육청이 9일부터 단계적으로 이뤄지는 온라인 개학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본청과 22개 시·군교육지원청에 ‘원격수업 긴급지원 콜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 전라남도교육청이 원격교육 긴급 지원하고 있는 콜센터
▲ 전라남도교육청이 원격교육 긴급 지원하고 있는 콜센터

9일 고3과 중3부터 시작한 원격수업에 맞춰 운영에 들어간 콜센터는 정규수업에 준하는 원격교육을 위한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지원활동을 펼친다.

본청 콜센터의 경우 전남교연구정보원 내 원격교육지원센터에 설치되며 전남창의융합교육원을 중심으로 본청 5개 관련 부서가 참여해 ‘원격수업 지원팀, 원격플랫폼 및 시스템 지원팀, 학생 및 학부모 지원팀’으로 나눠 활동한다.

특히 원격수업을 처음 시행함에 따라 예상되는 학생의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고 학생·학부모·교사의 불편 사항 문의에 신속하게 답변함으로써 현장의 애로를 덜어주게 된다.

장석웅 교육감은 “4월 9일 ‘온라인 개학’이라는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을 가게 됐다 우리에게는 새로운 도전이다”며 “콜센터 운영을 통해 원격수업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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