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확진자 미발생, 광주 27명. 전남 15명 유지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4월 6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0,284명(해외유입 769명*(내국인 92.2%))이며, 이 중 6,598명(64.2%)이 격리해제 되었다고 밝혔다.

▲ 정은경 본부장 (자료사진)
▲ 정은경 본부장 (자료사진)

6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는 47명이고, 격리해제는 135명 증가하여 전체적으로 격리 중 환자는 감소했다

질병관리본부의 발표에 따른 6일0시 현재 변동 추이를 보면(괄호 안 전체수) ◆서울 11명(563), ◆부산 0명(122), ◆대구 9명,(6.781) ◆인천 1명(80) 광주 0명 (27) ◆대전 2명(39) ◆울산 0명(40), ◆세종 0명(46), ◆경기 8명(580), ◆강원 0명(45), ◆충북 0명(45), ◆충남 1명(136), ◆전북 0명 (16), ◆전남 0명(15), ◆ 경북 2(1,316), ◆경남 2명(111), ◆제주 0명(12)이다.

[경기 의정부성모병원] 경기 의정부시 소재 의료기관(의정부성모병원)과 관련하여 자가격리 중이던 4명이 추가로 확진되어 3월 29일부터 현재까지 44명*의 확진자가 확인되었다 * 환자 16명, 직원 13명, 환자 보호자 및 기타 접촉자 15명

[대구 달성 제이미주병원] 대구 달성군 소재 의료기관(제이미주병원)에서 전일 대비 4명이 추가로 확진(누적 175명)되었고, 서구 소재 의료기관(한사랑요양병원)에서 1명이 추가로 확진(누적 125명)되었다.

[경북 봉화 푸른요양원] 경북 봉화군 소재 푸른요양원에서 확진자 격리해제 후 시행한 검사에서 코로나19 재확진 사례가 7건*이 발생하였고, 대구에서도 재확진 사례 18건이 발생하여,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역학조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 격리해제자 33명 검사, 환자4명‧직원 3명 재양성 확인

[의료진] 4월 4~5일 확진환자를 간호한 간호사 2명이 확진(대구동산병원 의료지원, 마산의료원)되었으며, 대구동산병원 의료지원 간호사의 경우 자가격리 중 확진되었으며, 마산의료원의 경우 접촉자 조사 등 방역조치가 진행 중이다

한편,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 서면 정례브리핑을 통해 “4월 6일 13시 기준 확진자는 총 27명입니다. 접촉자는 총 1,209명으로 격리대상자는 9명이고, 해제는 1200명이라”고 했다.

이어 확진자 27명 중 15명은 퇴원하였으며 나머지 12명은 전남대병원 1, 조선대병원 1, 빛고을전남대병원 10명이 격리 치료 중이다.

광주시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지속 추진에 대해 협조 사항에 대해 월 14일 이후 우리시는 해외 유입 사례 외 지역 사회 내에서는 감염 사례가 발생하지 않고 있습니다. 집단감염 고위험 시설 현장점검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정부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기간을 4월 19일까지 연장하였습니다.

코로나19사태로 인해 코로나블루라는 신조어가 생길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 매우 어려운 상황에 계심을 잘 알고 있습니다. 특히,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어려운 민생경제가 더욱 타격받는 것은 아닌지 염려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 지침에 따라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속할 수밖에 없는 불가피한 상황을 널리 양해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어, ”정부에서는 우리의 보건의료체계가 일상적으로 감당할 수 있고, 일일 평균 50명 내외 수준에서 신규 확진자 발생 감소, 집단감염 발생 수와 규모의 감소 등에 따라 향후 2주 뒤 재검토할 예정이며, 시민 여러분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주지역경제를 지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으니, 시민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방역의 주체가 되어 함께 힘을 모아주시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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