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순천세무서광양지서 방문 전입유도, 학교·기관단체·기업체 중심으로 연중 추진

전라남도 광양시가 시민의 행정편의 제공과 내고장 광양愛 주소갖기 시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전입신고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 광양시, 순천세무서 광양지서 대상 ‘찾아가는 전입신고 서비스’ 실시
▲ 광양시, 순천세무서 광양지서 대상 ‘찾아가는 전입신고 서비스’ 실시

찾아가는 전입신고 서비스는 광양에 실제 거주하면서 여러 사정으로 주민등록을 두고 있지 않은 유관기관, 학교, 기업체 직원을 대상으로 고객중심 맞춤형 현장민원실을 운영하는 시책이다.

시는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세무서 개청을 앞두고 2일 순천세무서 광양지서를 방문해 광양시 전입을 유도했다.

이날 타지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광양지서 임직원들의 전입신고서를 접수받으며 광양시 생애 주기별 각종 인구정책 등을 홍보했다.

순천세무서 광양지서는 오는 3일부터 4팀 32명이 업무를 시작하게 되며 사업자등록, 증명서 발급 등 민원업무부터 개인사업자의 부가가치세 업무와 법인사업자 세원 관리 등 국세 관련 모든 업무를 처리하게 된다.

임채기 전략정책담당관은 “‘찾아가는 전입서비스’를 통해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현장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해 전입대상자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인구 회복에 나설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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