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완. 천정배 두 후보가 제21대 총선 공식거전 하루를 앞둔 1일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민주개혁세력 정권 재창출 ▲풍부한 국정경험·인맥으로 광주 발전 ▲뉴DJ 발굴·육성 등 3대 협력 선언을 발표했다.

장병완. 천정배 두 후보는 1일 오전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갖은 공동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광주와 호남정치가 ‘묻지마 민주당 지지’로 막대기만 세워놔도 당선되는 것이 아니냐는 걱정이 많다.“면서“ 이번 선거에서 광주정치가 초선과 1.5선만으로 채워진다면 예산 확보는 물론 호남정치가 추락할 것이 불을 보듯 뻔하다.”고 했다.

이어, 민주당만으로는 2년 앞으로 다가온 대선에서 민주개혁세력이 승리할 수 없다.“면서” 개혁정치의 아이콘’과 ‘예산의 달인’인 두 의원이 마지막 헌신으로 광주와 호남정치의 후퇴를 막고, 공동의 비전으로 협력하고 연대해서 광주정치와 경제발전의 대도약을 이루겠다.“고 했다.

두 후보는 ”참여정부 법무부-기획예산처 장관 출신인 천정배-장병완이 호남정치와 호남예산의 큰 기둥이 되겠으며, 총선에서 우리 두 사람은 ‘천정배-장병완 3대 협력선언’을 발표했다.

[3대협력]1. 민주개혁세력 정권 재창출에 앞장서겠습니다.

우리 두 사람에게 국회의원의 기회를 다시 주시면, 호남에 기반한 민주개혁세력 연대를 통해 호남 대선주자의 정치적 기반을 강화하며, 민주개혁 세력이 대연합하는 민주개혁정권 창출에 헌신하겠습니다.

2. 풍부한 국정경험·인맥으로 광주 발전을 꼭 이루겠습니다.

우리 두 사람은 서구-남구의 공동 발전 비전을 마련하고, 서로 협력해 공약을 이행할 것입니다. 천정배의 공약이 장병완의 약속이고, 장병완의 약속이 천정배의 공약이 될 것입니다. 서구와 남구는 광주의 ‘행복 도시’가 되고 ‘호남정치 1번지’가 될 것입니다.

특히 우리 두 사람은 SOC 투자,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개발, 에너지밸리 확장과 양질의 기업 유치를 위해 원 팀으로 광주발전을 크게 앞당길 것입니다.

3. 호남의 정치력 강화를 위해 뉴DJ를 발굴·육성하겠습니다.

호남정치를 위한 정치경쟁도 더 발전시키고, 국가지도자도 만들어서 호남정치에 희망을 불러오겠습니다. 새로운 민주개혁시대의 발전을 이끌어갈 새로운 인재 발굴과 육성의 디딤돌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