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양시협의회(회장 김종대)가 3월 31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224만 원을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기탁했다.

▲ 코로나19 극복 성금 기탁받고 있는 정현복(좌)시장
▲ 코로나19 극복 성금 기탁받고 있는 정현복(좌)시장

31일 광양시에 따르면, 시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정현복 광양시장과 김종대 협의회장을 비롯한 평통위원들, 김점현 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사무국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에게 도움이 되고자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광양시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협의해 시민의 안전과 복지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종대 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민주평통도 코로나19의 위기상황을 극복해 나가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성금을 기탁해주신 민주평통 광양시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한 성금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이자 평화통일 관련 헌법기관으로, 65명의 자문위원이 활동하고 있는 광양시협의회는 ‘찾아가는 통일강연회’, ‘통일시대 시민교실’ 등 통일활동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국정에 반영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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